소 럼피스킨병이 국내 첫 발생에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도 이에 대해 심각 사태로 발렸을 내렸으며, 한 총리도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정부에 내렸습니다. 소 축산업계에는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소 럼프스킨 병에 걸린 소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소 럼피스킨병이란?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 소 럼피스킨병은 Capripox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소, 양, 염소 등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특히 소에게 심각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고열, 기침, 콧물, 구내염, 피부 결절,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병은 치사율이 10% 이하이지만, 감염된 소의 생산성과 번식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며, 이후 아프리카 대륙 전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2019년부터는 중국과 몽골에서도 발생하였으며, 2020년에는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도 발생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3년 10월 20일에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으로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 첫 확진 사례,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발생… 이틀 새 3건 추가 확진
국내 첫 확진 사례는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10월 20일 오전에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을 보이는 소 2마리를 발견하고, 의심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날 오후에 정밀 검사 결과, 소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총 1천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과 동물 검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이틀 동안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였습니다. 경기 평택의 경우에는 10월 21일에 한우농장에서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을 보이는 소 1마리를 발견하고, 의심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날 오후에 정밀 검사 결과, 소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당진의 경우에는 10월 22일에 한우농장에서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을 보이는 소 2마리를 발견하고, 의심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날 오후에 정밀 검사 결과, 소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두 농장에서도 총 2천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과 동물 검역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4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의심 신고 사례에 대한 정밀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전국 소 농장에 백신 접종과 이동 중지 명령
정부는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는 10월 22일 오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10㎞ 이내 방역대에서 사육 중인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이동 중지 명령은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적용됩니다.
농식품부는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진된 네 곳의 농장은 모두 한우농장이며, 감염된 소들은 모두 1년 이내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된 소들의 구입처와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다른 농장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인간에게 전파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인간에게 전파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소 럼피스킨병이 인간에게 전파되거나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 20일부터 확진된 네 곳의 농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 대해 인체 감염 여부를 검사하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축산농가들은 자신들이 사육하는 소들이 감염될 수 있다는 공포감과 함께, 소고기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 등의 경제적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소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생에 축산업계 비상 한 총리 초동방역에 만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정부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알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축산업계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또 우리 식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걱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