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에코프로머티얼즈가 올해 IPO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 시가 총액은 3조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에이텀과 스톰테크도 이 IPO에 공모청약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에이텀과 스톰테크의 시가 총액은 1000억대로 훨씬 낮은 편이죠. 이렇게 체급 차가 크다 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함께 지켜보면 좋겠네요.
올해 IPO 최대 기대주 에코프로머티얼즈
올해 IPO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 활물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내달 8~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1593억원으로, 올해 IPO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에이텀 공모 청약
에이텀은 내달 7~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687억원입니다. 에이텀은 충전기용 트랜스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텀은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에이텀은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 대비 33%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도 13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
스톰테크 공모 청약
스톰테크는 내달 9~1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277억원입니다. 스톰테크는 정수기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톰테크는 국내외 주요 정수기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톰테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 대비 17%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도 20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
에코프로머티얼리즈와 겨루는 에이텀과 스톰테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청약 일정이 겹치는 기업은 충전기용 트랜스를 제조하는 에이텀과 정수기 부품을 제조하는 스톰테크입니다. 이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택일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의 경쟁을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겨루는 에이텀과 스톰테크는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의 경쟁력에 따라 청약증거금과 경쟁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의 흥행 성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공모 청약 겨루는 에이텀과 스톰테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이텀과 스톰테크가 왜 정면 대결을 선호한 것인지, 혹은 이것이 단순한 마케팅 전략인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도 계속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