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매각 위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 김범수 씨가 sm 인수 문제로 시세조작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여있습니다. 의혹의 내용으론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으로 공개입찰을 하려는 주가가 갑자기 폭등했기 때문인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카카오뱅크의 주식이 폭락을 넘어 매각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카카오뱅크 매각 위기
카카오뱅크(323410)가 현재 매각 가능성이 높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 총괄 대표가 구속되었으며,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현재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이 SM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어, 이로 인해 카카오 법인까지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상실할 가능성이 큽니다.
카카오뱅크 주가 폭락
카카오뱅크 주가가 연이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계속해서 주가 하락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 이후에는 특히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이전의 최고치인 30,500원에서 현재 20,950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더 놀랍게도, 주가는 하루 중에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오후에 조금 진정을 찾았습니다. 앞으로 봤을 때,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범수의 시세의혹이 뭐길래?
카카오는 지난 2월에 SM 인수를 위해 하이브(352820)와 경쟁 중이었으며, 사모펀드(PEF)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협력해 SM 인수를 방해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약 2400억원을 투자하여 SM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고, 공개매수 가격인 12만 원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브가 SM 주식을 12만 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SM 주가는 단 며칠 사이에 9만 8000원에서 13만 원으로 급등하였습니다.
하이브는 이로 인해 카카오의 시세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감독원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벌금형이라도 나올시 카카오 뱅크 빼앗긴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 27.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도 동일한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카오 법인이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는다면, 카카오뱅크의 지분 10%를 강제로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결과로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의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매각 과정이 진행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가 행정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로 인해 카카오뱅크의 미래 경영 및 신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이미 이전에도 '대주주 자격'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현재 비슷한 문제가 재차 부각되면서 업계 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카카오에 큰 변화가 올지도 모릅니다.
카카오뱅크 매각 위기 김범수 시세의혹에 의한 주가 폭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유례없을 정도의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김범수 시세의혹 정황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카카오의 이미지 추락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