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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상승 우유 전기 유가 줄줄이 가격 인상 '밀크플레이션' 오나

by 뿡빵뿡빵붕어빵 2023. 9. 30.

10월 우유 원유값 인상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원유값 상승에 유가도 들썩이고 전기값도 올라갈 거란 전망입니다. 하반기 물가 안정에 정부는 적신호를 보냈는데요 같이 알아봅시다.

1월 물가 상승

10월 물가 상승 불가피

정부는 수백억 원 규모의 물가 안정 대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추석 이후 높은 물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우유와 대중교통 요금 등 생활 물가 인상이 줄줄이 될 것으로 예고가 되었고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국제유가 또한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원유값 상승으로 인한 밀크플레이션 오나

30일 유통업계는 서울우유 등 유가공 업체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가공우유와 발효유 가격을 일제히 인상합니다. 서울우유는 기존 가격인 2890원에서 2980원으로 인상합니다. 남양유업도 '맛있는 우유 GT900ml 제품을 4.6% 인상하며 다른 유제품도 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유, 원유값

유가공업체들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오는 10월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 올리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빵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전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인상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 등의 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은 다음 달 7일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르며, 부산 시내버스 요금은 350원가량 인상됩니다. 경기 고양시 마을버스도 요금 150원 인상, 인천시도 지하철 요금 150원, 버스요금도 25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중교통

기름값 고공행진, 국제 유가 최고치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 물가에 직결되는 물가이니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주요 산유국의 감산 조치에 따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9월에 들어서는 국제유가가 최고로 비싸지고 있습니다. 9월 27일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원유 가격은 배럴당 93.78달러 안데 이는 13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기름값, 극제 유가

전기요금 인상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말이 나오는데 한국전력은 적자 해소와 전기요금 정상화란 명목으로 지난 2분기부터 계속 전기료를 인상해 왔는데,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다음 달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곧 다가오는 겨울에 난방비가 얼마나 나올지 무섭습니다.

전기요금

이러한 상황 때문에 추석 명절 이후 10월까지 높은 물가 상승 상활이 불가피하며,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지표에 따르면, 작년보다 3.4% 상승했다고 전하며, 정부는 올해 하반기 물가 지표를 2%대까지 낮추겠다는 구상을 짰지만 당분간 높은 물가는 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